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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다고 집에만 있을 수 없다! 세계 곳곳 다양한 겨울 축제

기사승인 [551호] 2022.12.06  21: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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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행사부터 이색적인 체험까지

▲ 군산대학교 겨울 전경 / 출처 : 군산대학교

 다가오는 겨울 방학을 맞이하여 겨울에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겨울이라는 계절과 지역들의 특성을 살린 축제를 개최한다고 한다. 우리나라와 해외 유명한 겨울 축제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 이번 문화에서 같이 알아보자.

▲ 2023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 포스터 / 출처 : 2023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 홈페이지

[겨울 최대 얼음 낚시, '화천산천어축제']

 2023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는 세계 4대 겨울 축제로 꼽히는 축제로, 강원도 화천에서 매년 1월 초에 개최되는 축제다. 산천어축제는 화천천의 꽁꽁 언 얼음 위에 구멍을 뚫어 산천어 낚시를 즐기는 것이 대표적이며, 직접 잡은 산천어는 신선한 회와 구이, 찜 등을 해 먹을 수 있다고 한다. 축제 기간 동안 매일 약 12톤의 산천어를 풀어놓아 누구나 쉽게 낚을 수 있다고 하니 낚시가 처음이더라도 재밌게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산천어 맨손잡기 △산천어 수상낚시 △세계얼음썰매 체험존 △아이스봅슬레이 △세계최대실내얼음조각광장 △얼음축구대회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오는 축제는 내년 1월 7일부터 29일까지 총 2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현장접수와 예약접수를 통해 얼음낚시를 할 수 있으니 자세한 사항은 2023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길 바란다. 추운 겨울, 가족들과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따뜻한 추억을 쌓아보자.

▲ 태백산 눈축제 / 출처 : 태백시청 공식 홈페이지

[아름다운 절경이 펼쳐지는 '태백산 눈축제']

 태백산 눈축제는 태백산, 함백산, 만항재 등 백두대간을 품고 있는 곳으로 추운 겨울날 더 매력적인 강원도 태백에서 매년 1월 말에 개최되는 축제이다. 겨울 관광 축제인 태백산 눈축제에서는 국제 눈 조각품 전시가 대표적이며, 국제적인 행사이기 때문에 전 세계 유명 눈 조각가들의 작품들이 전시된다고 한다. 이 외에도 보는 재미가 있는 △눈사람 페스티벌, 비닐이나 비료 포대를 엉덩이에 대고 썰매를 타는 △오궁썰매타기, 시베리안 허스키가 직접 끄는 △개썰매 타기, 어린이들을 위한 △겨울 놀이마당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오궁썰매타기는 태백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진기한 놀이라고 하니 눈축제에 간다면 꼭 즐겨보길 바란다. 또한, 주 행사장인 태백산도립공원을 제외한 태백 시내 곳곳도 재미있는 눈 조각들로 채워진다고 한다. 코로나19로 인해 2년 연속 취소됐던 태백산 눈축제가 내년에는 개최되길 바란다. 환상적인 눈 조각 작품들과 태백산의 아름다운 설경을 보며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자.

▲ 오타루 눈빛거리축제 / 출처 : 일본정부관광국(JNTO)

[낭만적인 옛 도시의 절경, '오타루 눈빛거리축제']

 오타루 눈빛거리축제는 매년 2월경 일본 홋카이도 오타루에서 개최하며, 1999년 처음 시작된 이래로 현재 매년 50만여 명이 찾는 홋카이도의 대표적인 겨울 축제 중 하나이다. 오타루눈빛 거리축제는 약 열흘 동안 진행되며, 오는 2023년에는 2월 11일부터 약 18일 동안 열릴 예정이다. 오타루에서는 축제 기간 내내 눈으로 만든 작은 조각들을 세우고 등불을 밝혀, 아름다운 불빛 절경을 관람할 수 있다. 고즈넉한 옛 건물이 남아있는 감성적인 도시로 관광객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선사하는 이곳은, 매일 저녁 다양한 장소에 약 10만 개 이상의 캔들을 사용하여 불빛을 비춘다. 지역 주민은 집이나 상점 앞에 등을 켜놓고 축제 분위기를 내는 데 동참해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얼어붙은 오타루 운하의 표면에는 청어낚시를 할 때 사용되는 유리 플롯 위에 공 모양으로 된 작은 캔들을 띄워 운치를 더한다. 눈빛거리축제는 환상적인 야경을 선사하는 운하를 사진으로 촬영해 추억으로 남기기 좋은 장소이다. 더불어, 외국인 자원봉사자가 많아 세계 여러 국가 여행객과의 교류 장소가 될 수 있다. 고즈넉한 분위기와 함께 다양한 국가의 여행객들과 어울리고 싶다면 오타루 눈빛거리축제를 즐겨보기를 추천한다.

▲ 퀘벡 윈터 카니발 / 출처 : Bliss in Ottawa, Canada

[현실판 겨울왕국, '퀘벡 윈터 카니발']

 퀘벡 윈터 카니발은 북아메리카 대륙의 프랑스라고 불리는 캐나다 퀘벡에서 매년 1월 말부터 17일 동안 개최되는 축제다. 퀘벡은 16세기 프랑스의 식민지로 개척된 누벨 프랑스의 중심지로, 중세 유럽을 연상시키는 고풍스러운 구시가지와 활기찬 신시가지가 공존하고 있다. 겨울 평균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이며, 60cm 이상의 눈이 내리는 눈의 도시 퀘벡에서는 견디기 힘든 추위에도 불구하고 매년 성대한 겨울 축제가 펼쳐진다. 축제 기간에는 퀘벡의 얼어붙은 강물 위를 달리는 △카누 경주와, 수영복만 걸친 채 눈밭을 뒹구는 △스노우 배스(Snow Bath), 도심을 가로지르는 △개썰매 경주 등 도시 곳곳에서 보는 것만으로 호기심과 이색 재미를 선사하는 수많은 행사가 펼쳐진다. 이 외에도 △국제 눈 조각 대회 △겨울밤의 퍼레이드와 같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게 꾸려진 행사도 다양하다. 겨울왕국을 여행하는 듯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퀘벡에서 가족적이고 열정적인 축제의 현장을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이번 문화에서는 방학 기간 동안 열리는 국내·외 다양한 겨울 축제들을 알아보았다. 겨울 축제는 겨울의 장점을 극대화하며 이 계절에만 느낄 수 있는 것들을 체감하게 해준다. 이번 겨울, 다시금 추억하는 날을 기다리면서 새로운 경험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 겨울의 계절이 끝나더라도 추억은 여전히 우리 곁에 남게 될 것이다. 우리나라와 해외 다양한 축제를 즐기다 보면 일상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활기를 찾는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이번 겨울, 다양한 겨울 축제를 통해 즐겁고 뜻깊은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

백은채 기자, 강효지 기자 youare555@kunsan.ac.kr, kjkjh003@kunsa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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