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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한 이기정 동문을 만나다

기사승인 [549호] 2022.10.07  10: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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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환경 식품 포장기술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한 걸음

 식품 분야는 떠오르는 미래산업 분야로 그 의미가 더욱 확장되고 있다. 식품은 더 이상 우리의 식탁에 오르는 음식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며, 생산부터 포장까지 연결돼 향후 미래산업으로서 상호발전 될 가능성이 크다. 이에 관련 분야의 연구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데, 환경오염뿐만 아니라 어민들의 큰 골칫거리인 ‘괭생이모자반(여러해살이 해조류)’을 친환경 분해 소재로 개발하겠다는 멋진 창의력을 뽐낸 우리 대학 학우가 있다.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한 식품생명과학부 식품영양학전공의 이기정 학우를 만나보자.

▲ 이기정 동문의 증명사진 / 제공 : 이기정 동문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식품생명과학부에서 식품영양학전공 중인 18학번 이기정이라고 합니다. 현재, ‘신계화 교수님’이 지도교수로 계신 실험실에서 학부 연구생으로 연구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 이기정 동문의 수상 사진 / 제공 : 이기정 동문

Q.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는 어떤 대회인가요?

A.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는 식품과학기술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학회로, 국내외 식품 관련 산학연 전문가들이 모두 참석하여 식품과학 전반에 대한 이론과 실질적인 기술 연구와 개발에 관한 지식을 교류하며 학술진흥, 식품산업 발전 및 국민 식생활의 향상에 기여하는 국제적인 학회입니다.

 

Q. 어떤 계기로 2022년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 참여하게 되셨나요?

A. 한국식품과학회에 17분과 중 식품포장분과가 있어 제가 연구한 내용을 발표하기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는 전국의 각 학교에서 서로 연구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포스터 발표와 각종 세션 구두 발표가 진행됩니다. 또, 여러 기업에서 기업 홍보를 위한 부스를 운영합니다.

 

Q. 이번 학술대회의 연구 주제로 선정하신 ‘괭생이모자반에서 추출한 생분해성 셀룰로오스 필름의 물리화학적 특성’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해주세요.

A. 괭생이모자반에서 셀룰로오스를 추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나노셀룰로오스 결정을 제조해 친환경 생분해 플라스틱 필름 소재를 개발하는 연구입니다. 본 연구에서는 필름에 글리세롤 첨가량에 따른 물성의 변화를 조사하였습니다.

 

Q. 이 포스터를 연구 주제로 선정하신 이유가 있나요?

A. 생분해성 플라스틱 필름을 연구하기 위해 대상을 찾던 중, 최근 해양 생태계에서 환경오염을 일으키며 어민들을 괴롭히는 괭생이모자반을 선정하였습니다. 이 생분해성 플라스틱 필름 연구가 성공해서 환경오염에 영향을 주는 플라스틱을 제거하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포스터 앞에서 사진을 촬영한 이기정 동문/ 제공 : 이기정 동문

Q. 대회를 준비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무엇인가요?

A. 처음으로 직접 포스터를 준비하고 발표했던 것이라 모든 게 어려웠지만, 그 중 원하던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 때가 가장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실험 중 시료에 먼지가 들어가서 제대로 된 결과가 나오지 않아서 처음부터 다시 해야 했던 상황이 있습니다.

▲ 이기정 동문의 상장 / 제공 : 이기정 동문

Q. 어려웠던 점을 극복한 방법은 무엇인가요?

A. 실험실에서 같이 연구하고 있는 선배나 동료, 교수님께서 대화를 통해 격려와 해결책을 제시해준 것이 가장 컸고 원하는 결과가 나왔을 때의 성취감이 큰 역할을 한 것 같습니다.

 

Q. 앞으로의 이루고자 하는 진로나 꿈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앞으로도 친환경에 관심을 두면서 학과 전공을 살려 식품 포장기술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공부하고 싶습니다.

 

Q. 관련된 대회를 준비하는 후배들을 위해 해주고 싶은 말씀 부탁합니다!

A. 제가 아직 학부생이기도 해서 제가 선배이자 후배인 입장이지만, 앞으로 진학하면서 진로를 고민하고 있을 학우들에게 하고 싶은 것이 없다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는 어떤 것이든 일단 해보면서 실패하고 경험하다 보면 길이 보일 거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지금 당장 막막하고 뭘 해야 할지 모르더라도 방법을 찾고 행하시면 힘들더라도 분명 나중에 보상받을 것입니다.

정수민 수습기자 gaegul1109@kunsan.ac.kr

<저작권자 © 군산대언론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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